'흰국물'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먹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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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네 사골곰탕>

연세 많은 분들에게 엄청 인기가 좋다.

위치는 은평구 연신내 청구 성심병원 큰길 맞은편쪽에 위치해있다.

위치도 좋다.

 

 

 

 

 

일단 국밥먹을 기대를 살짝 억누르고

김치와 깍두기를 퍼낸다.

항상 경고하지만 이 곳의 김치는 맵다.

나같은 맵찔이들에게는 아주그냥 양학러급이다.

 

 

 

 

 

드디어 밥이 도착했다.

특수 뚝배기다. 엄청 뜨거우니 스뎅부분은 절대 손으로 만져선 안된다.

실제로 만지는 사람을 봤는데,

비명을 내지르며 손을 뿌리쳤으나

곧바로 피부에 물집이 잡히는 것을 봤다.

살발하다.

 

 

 

 

일단 밥을 다 퍼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과 누룽지를 만들 준비를 한다.

사람들이 다 물을 써버려서

사장님이 새로 갖다 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좋았어 이제 국밥까지 나왔다.

오늘은 소머리국밥이다.

무려 10,000원짜리 메뉴다.

평소에는 못 먹는데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라

약간 용기를 냈다. 낄낄.

 

 

 

 

 

오호라 양이 상당히 많다.

고기도 뭔가 더 많아보인다.

잘됐군 잘됐어... 국물이 왠지 모르게 더 뽀얗게 보인다.

 

 

 

 

 

유후 이게 바로 소머릿고기의 정석이지

야들야들한 지방과 껍데기층까지 완벽하게 소머리국밥임을 증명하고 있다.

역대급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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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 생기고나서 가본적이 없는 가게로 가보기로 했다.

 

우체국 옆에 있는 메밀국수 전문점 <일미면> 후기다.

 

 

 

 

지나다니면서 안을 볼 때마다 간판을 비롯한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메밀국수를 당당히 고급음식처럼 대하는 느낌이다. 굿아이디어다.

 

 

 

 

 

샹들리에를 보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올 것이다.

 

내부 조명도 밝고 전체적으로 유럽+동남아시아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다.

 

 

 

 

 

메뉴판 가격이다.

 

메밀국수 메뉴들은 8,000원으로 동일하다.

 

앞에 "비빔"이라는 단어가 붙은 메뉴는 붉은 국물에 약간 매우니 참고할 것.

 

 

 

 

 

역시 나는 물막국수를 시켰다.

 

역시 안매워서 다행이다. 딱 내 입맛에 맞았달까?

 

약간 새콤달콤한 맛도 나면서 한 여름에 먹기 딱이다.

 

 

 

면발의 탄력도 함 보자.

 

아참 자세히 보면 달걀 반쪽도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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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은 언제나 진리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이의있는 사람 있나?

 

 

 

 

 

자 슬슬 먹어보도록하자

 

기본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가슴이 뛴다.

 

 

 

 

 

큰일났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아.

 

나는 다데기(장)를 풀지 않은 본연의 뽀얀 국물이 좋다.

 

 

 

 

고기가 그득그득하니 좋구만

 

고기를 좀 더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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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연신내 청구성심병원 맞은편

 

<홍가네 사골곰탕> 상호와 메뉴를 바꾼지 1~2년 정도 됐는데

그 이후로 항상 사람들이 몰린다.

 

 

 

 

 

사골곰탕(보통)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 외에는 뚝배기불고기 정도.

오늘 바로 뚝배기불고기를 주문해보겠다.

 

 

 

 

 

홍가네 사골곰탕은 사진과 같이 오른쪽처럼 독특한 뚝배기를 준다.

 

 

 

 

 

밥을 빈 밥공기에 옮겨 담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놓으면

 

누룽지와 숭늉이 완성된다.

 

 

 

 

밥은 옮겨담으면 이정도 양이다.

 

 

 

 

뚝배기불고기에는 당면이 들어간다.

 

지금보니 누룽지 완성사진을 안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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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복집이 어디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까?

 

아 연신내라는 지명을 잘 모른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연신복집은 물론 은평구 연신내에 있다구~

 

 

 

 

 

다양한 회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다만 점심때는 대부분 뚝배기복국을 먹는다.

 

위의 사진은 할인가가 적용되지 않은 가격이다.

 

 

 

 

반찬으로 무려 복어회채가 나온다.

 

요즘은 양이 좀 줄어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복어 고기 사진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복어 살 사진도 올려본다.

 

여타 생선과 다를바가 없지만, 아주 조금 메기?의 육질 느낌도 난다.

 

아직 복지리를 안 먹어본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먹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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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가마솥 설렁탕>

오늘도 설렁탕집을 방문했다.

우리 먹자골목 블로그의 맴바들은 아마도

"또  설렁탕이냐? ㅁㅊ"이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설렁탕은 내용물이 너무 적어서

과거에는 거의 찾아다니면서까지는 먹지 않았다.

가성비가 좋지 않다, 내용물에 비해 너무 가격이 비싸다는게 이유였다.

그런데 이 <봉화가마솥설렁탕>의 '우설탕'을 먹어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이 정도면 괜찮아.

 

 

이것이 바로 우설탕의 고기인 우설이다.

특유의 오돌토돌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최강이다.

고소한 맛을 최고의 맛으로 치는 본인에게

우설은 그야말로 대체할 수 없는 음식이다.

 

 

이 설렁탕집엔 소면도 꽤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물론 아직 "고기가 좀 더 들어갔으면..."하는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나

무제한 깍두기와 김치가 그런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준다.

위에서 말한 소면과 파도 먹다보면 맛있게 먹힌다.

 

 

뭐 요즘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먹고있다만

항상 먹고나면 구수하고 뽀얀 국물이 자꾸 생각난다.

특히 우설탕을 아직 접해보지 못한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가서 그 맛을 경험해보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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