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킷(cookit)에서 주문한 '맑은 민대구탕'이 도착해서 요리에 들어갔습니다.
풀네임은 '민대구와 건새우가 만나 맑은 지리, 맑은 민대구탕'입니다.(왤케길어...)
포장은 이렇습니다. 들깨 오리탕과 같이 시켰기 때문에 두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들깨 오리탕 요리 후기는 조만간 또 올라옵니다. 기대해주십쇼~
나란히 놓고 찍어봤습니다.
흰색은 아이스팩이라서 빼고 순수 식재료들만 찍었습니다.
매인 재료인 곤이(좌)와 민대구(우) 사진입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넣기 전에 둘 다 물에다 씻어줘야 합니다.
특히 민대구는 손질이 다 됐다고 쓰여있는데,
실제로 보면 반드시 비늘 및 지느러미 제거 작업을 해야합니다.
칼등으로 긁어내면 제거가 가능합니다.
모든 재료를 다 늘어놓고 찍어봤습니다.
채소, 미나리, 건새우, 간마늘, 콩나물, 무채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물에다 넣을 재료는 무와 건새우입니다.
국물을 우려내야하기 때문이죠.
물이 끓는 동안 콩나물과 곤이, 대구 토막을 손질해줍니다.
물이 살짝 끓으려고 할 기미가 보이면,
콩나물을 넣고, 곤이를 넣습니다.
곤이는 상당히 싱싱하다고 같이 요리하던 어머니가 놀라시네요.
그 다음 대구 토막들을 넣습니다.
차가운 재료들이 들어가면 끓던 물이 조금 가라앉는데,
다시 끓기 시작하면 채소1(대파, 호박 등)을 넣습니다.
이런 젠장 그런데 냄비가 국물에 비해 너무 작네요...
ㅋㅋㅋㅋ결국 큰 냄비로 바꿨습니다.
처음부터 큰걸로 할껄...
완성입니다. 조금 오래 끓여서 국물색이 맑지 않고 약간 짙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한 국물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딱이었습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식초를 조금 첨가하면 가게에서 파는 대구탕 맛이 납니다!!!
다음에 또시켜먹기위해서 링크를 아래에 메모해두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가보세요~
아참 가격은 3인 기준 28,800원입니다.
www.m.cjcookit.com/mo/prod/prodDetail?prdCd=40030792&mid1=menu_prd_b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