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 먹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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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코다리구이>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골목식당이다.
그것도 한식 백반집을 떠올리면 되겠다.

 

 

 

정겨운 골목식당의 인테리어 느낌이 물씬난다.

 

 

 

 

제육볶음이나 자반구이 등을 시키면
5개 반찬과 된장국이 한 그릇 나온다.

 

 

 

 

제육볶음은 2인용 16,000원 한 접시를 판다.
맛은 확실히 괜찮았다.
특히 양배추나 당근, 양파 등등 채소가 많이 들어서 좋았다.
'차라리 고기양을 좀 더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물론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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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사를 하거나, 졸업을 하면 중국집엘 갔다.

짜장면과 탕수육, 볶음밥은 아직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들이다.

 

 

 

 

여러명이 갔더니 만두를 튀겨주신다.

한 사람 당 2개씩 돌아간다.

외형은 큰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딱 서비스 만두의 그 맛이다.

 

 

 

 

 

역시 칭타오가 없는 중국집은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나는 원래 하얼빈 맥주파다.

지금 생각해보니 하얼빈 맥주가 있냐고 물어볼걸 그랬다.

 

 

 

 

기가 막히는 비주얼이다.

탕수육 중짜도 많이 주신다.

역시 단골을 알아보시는 모양이다.

단골이 되면 이게 좋다...

 

 

 

 

 

나의 최애 중국집 메뉴인 볶음밥이다.

누구는 중국집에서 왜 볶음밥을 먹냐고 하지만,

짬뽕국물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로서는 최고가 아닐까?

함무바라 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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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대문에 러시아 거리가 있는 줄 몰랐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그 거리의 이름이 있는 줄 몰랐고,

그 이름이 '러시아 거리'라는 건 더욱 몰랐었다.

하지만 이제 알았지.

 

 

 

 

썬더치킨 호프집은 동대문 러시아거리에 있다.

좀 짧은 거리지만 그래도 이국적인 느낌이 조금은 난다.

하지만 우리가 간 곳은 그 중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코리안 치킨집 '썬더치킨'이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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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왜냐하면 비빔밥은 요리라고 부르기가 좀 그렇다.

밥 위에 요리된 채소들을 올려놨다가 비벼먹는게 끝이기 때문이다.

비빔밥은 요리 이름이라기 보다는 "섭취 방법"을 정의하는 단어로 봐야한다.

 

 

대신 돌솥비빔밥은 좀 얘기가 다르다.

단순히 채소와 밥을 비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돌솥 뚝배기가 뜨거운 상태여서 비비는 동안에도 계속 조리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비빔 볶음밥' 혹은 '볶음 채소 덮밥'이 되는 것이다. 

 

 

은평구 연신내의 청구성심병원 뒷 골목길에는 은근 맛집이 많다.

돌솥비빔밥 전문점인 <낙지의 꿈>도 대표적인 맛집들 중 하나다.

특히 주변에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를 특화한 곳이라 라이벌이 적다.

 

 

함께 나오는 달걀찜을 푹 떠 넣어서 같이 덖어낸다

그러면 뜨거운 돌솥도 약간 식으면서 밥알이 눌러 붙는 것도 방지하고

낙지도 푹 익으면서 고소한 향이 솔솔 올라온다.

 

 

 

원래는 바닥에 앉는 구조였는데

올해 초쯤 리모델링을 통해 의자에 앉는 테이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좋은 변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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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네 사골곰탕>

연세 많은 분들에게 엄청 인기가 좋다.

위치는 은평구 연신내 청구 성심병원 큰길 맞은편쪽에 위치해있다.

위치도 좋다.

 

 

 

 

 

일단 국밥먹을 기대를 살짝 억누르고

김치와 깍두기를 퍼낸다.

항상 경고하지만 이 곳의 김치는 맵다.

나같은 맵찔이들에게는 아주그냥 양학러급이다.

 

 

 

 

 

드디어 밥이 도착했다.

특수 뚝배기다. 엄청 뜨거우니 스뎅부분은 절대 손으로 만져선 안된다.

실제로 만지는 사람을 봤는데,

비명을 내지르며 손을 뿌리쳤으나

곧바로 피부에 물집이 잡히는 것을 봤다.

살발하다.

 

 

 

 

일단 밥을 다 퍼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과 누룽지를 만들 준비를 한다.

사람들이 다 물을 써버려서

사장님이 새로 갖다 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좋았어 이제 국밥까지 나왔다.

오늘은 소머리국밥이다.

무려 10,000원짜리 메뉴다.

평소에는 못 먹는데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라

약간 용기를 냈다. 낄낄.

 

 

 

 

 

오호라 양이 상당히 많다.

고기도 뭔가 더 많아보인다.

잘됐군 잘됐어... 국물이 왠지 모르게 더 뽀얗게 보인다.

 

 

 

 

 

유후 이게 바로 소머릿고기의 정석이지

야들야들한 지방과 껍데기층까지 완벽하게 소머리국밥임을 증명하고 있다.

역대급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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