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

이번 분기에도 어김없이 방문한
천호 아키노유키.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0길 50-7
번역하면 "가을의 눈"이라는 뜻.

일드나 만화에 종종 나오는 "스키야키"를
일본 살다온 친구가 먹어보자며 도전!하게 됨.
일본에 사는 동안 한번도 못먹어봤다고 함...

암튼 가격은 20,000원이었고,
1인당 생달걀이 1점시씩 함께 나오는 형태임.
익은 고기나 채소, 버섯을 잘 섞은 달걀에 찍어 먹는 식으로 먹는다.

오차즈케는 지난번에 뭔지 궁금해하면서 시켰는데,
맛있어서 또시켰음.
일본에 1년 넘게 살다온 친구도 맛있다고 함.

점심에 라멘집을 가게 되었다.

주말에 라면을 계속먹었는데...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방문하게 된 일본식 라멘집.

7,000원의 점심 특전이 있어 주문했다.

주문은 키오스크 기계로 주문이 들어간다.

라멘과 사이드 메뉴 각각을 2개 중에서 하나 고를 수가 있었다.

매운 라멘 VS 안 매운 라멘

교자2개 VS 소량의 덮밥

나는 당연히 안 매운 라멘과 덮밥....이 아닌 교자 2개를 주문했다.

교자 2개는 양이 너무 적으니

여러분은 덮밥을 주문하길 바란다.

<라멘미세>는 아는 지인분과 함께 군자에서 만나면 꼭 가는 곳이다.

그 지인분과의 인연은 전 직장에서 알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지인분과 이 라멘미세집 사장님도 서로 전 직장에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전 직장으로 알게된 사람들이 다 모였다.